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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옥천 여행을 떠나다. 충북 옥천 부소담악으로 여행을 떠나다. 부소담악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 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청호 호수위에 솟은 기암절벽으로 병풍처럼 이루어진 바위의 길이가 700m에 달한다고 한다. 부소담악은 대청호가 완공되면서 산이 물에 잡기면서 생긴 기암절벽으로 마치 그 형상이 병풍 같은 모양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웅장한 모습이다. 옥천 9경중 3경인 부소담악으로 가려면 마을 입구에 황룡사라는 천년고찰이 있는데 절 입구에 주차를 하고 마을 쪽으로 이정표가 있다.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여느 관광지처럼 식당도 있다. 장마가 시작되고 있어 비가 오락가락 추적추적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짓궂은 날씨다. 그래서 그런지 달려드는 모기떼.. 2020. 6. 25.
밥도둑 깻잎김치 알토란 레시피로 담기 알토란 김하진 레시피로 깻잎김치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는 날 재래시장에서 깻잎도 사고 무도 한 개 사 와서 김치 담는 날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깻잎김치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한다. 알토란 방송에 나온 김하진 깻잎김치 버전은 과정이 끓이고 식히는 과정이 좀 번잡하긴 해 보여도 김칫소로 밤과 대추를 채 썰어 넣는 것이 새로운 레시피라 따라 하기로 했다. 깻잎은 시금치보다 2배이상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으며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로 쌈채소, 장아찌, 살짝 데처 나물로 무쳐도 먹고 튀김으로도 좋은 재료다. 알토란 김하진 레시피로 깻잎김치 담기 재료: 깻잎 150장, (김치용 깻잎은 도톰한것으로 고른다) 김치 육수 재료: 물4컵, 멸치액젓 3/4컵, 양.. 2020. 6. 22.
<얼갈이 열무물김치> 만드는 나만의 방법 얼갈이배추 넣어 열무물김치 시원하게 담기.열무물김치를 장마전에 담는다고 벼르다 이제서야 담았다. 여름엔 얼갈이 열무물김치만한 김치도 없는것 같다. 국수 말아 먹어도 좋고 건더기만 건져 비빔국수 만들어도 좋은 얼갈이 열무물김치다. 얼갈이배추와 열무로 만든 얼갈이 열무물김치 만드는방법. 재료: 연한열무 3단, 얼갈이배추 1단, 양파 2개, 당근1개, 홍고추 한근, 청양고추 20개, 쪽파나 실파 200g, 다진마늘 한컵, 다진생강 1작은술, 새우젓 한컵. 멸치액젓 반컵, 고추가루 반컵~한컵, 천일염 2컵, 소금 반컵, 중력밀가루 한큰술. (열무와 얼갈이 4단이면 양이 많은 편이다 열무한단,얼갈이한단으로 줄여도 좋고 열무 두단 얼갈이 2단으로 해도 된다. 두단으로 하면 모든 재료를 반으로 줄여서 한다.) 얼갈이.. 2020. 6. 21.
굴소스 하나로 뚝딱 <가지볶음 만들기>. 불앞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쉽지않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쉽고 간단하게 뚝딱 하는 굴소스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가지와 양파, 굴소스만 있으면 금방 만들수 있다. 보라색이 매혹적인 가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있다. 가지의 부작용이라면 찬성질이있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따뜻한 재료의 마늘이나 파등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는게 좋다고 한다. 굴소스 가지볶음 만드는법 재료: 가지 2개, 양파 반개, 당근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파 반대, 굴소스 2큰술, 들기름 또는 포도씨유 1큰술, 통깨, 후추약간1. 가지는 길이로 2등분하고 이등분한 가지를 다시 길이로 2등.. 2020. 6. 18.
오징어채 볶음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 오징어채 볶음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 오랜만에 오징어 진미채를 사 왔다. 오징어가 금값이니 오징어채도 덩달아 가격이 올라 쉽게 손이 가지 않지만 1+1 기획 중이라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180g짜리 두 봉지니 오징어채 볶음 좋아하는 아들네도 줄 겸 한 번에 다 볶기로 했다. 그동안 장아찌도 이것저것 담았으니 몇 가지 밑반찬이랑 같이 조금씩 덜어 가져다 줄 겸 냉장고에 넣었다 꺼내도 딱딱하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오징어채를 만들어 본다. 부드럽고 맛깔스럽게 오징어채 볶음 만들기: 재료: 오징어 진미채 360g,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매실액 1큰술, 꿀 또는 올리고당 2큰술, 통깨 1큰술. 만드는 순서: 1. 오징어를 채에 담아 먹기 .. 2020. 6. 16.
카페 큐브에서 망중한을 즐기다. 청주 가마리 오래된 큐브 카페에서 망중한을 즐기다.청주 순환로를 달리다보면 있는듯 없는듯 보이는 작은 카페가 있어 예전부터 가보자고 벼르다 드디어 큐브에 들려본다. 요즘 크고 화려한 카페도 많지만 근래들어 작고 조용한 곳을 찾게 된다. 카페에 들어가니 고양이 두마리가 소리없는 발걸음으로 사쁜 사쁜 걷는다. 외관만 보아도 작고 아담한데 실내도 화려하진 않으나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일행이 셋이어서 에프프레소 좋아하는 1인은 연유가 들어간 카페봉봉 , 카페라떼와 흑당라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떼를 둘러본다. 카페후문으로 나오면 야외테라스도 있어서 햇살이 뜨겁지 않은 날은 야외에서 망중한을 즐겨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카페앞은 순환로지만 뒤쪽은 시골같은 풍경으로 논도 있고 논에는 모심.. 2020. 6. 14.
짜지않고 꼬들꼬들한 오이지 담는 법과 오이지 무침 만들기. 짜지 않고 꼬들 거리는 오이지 담는 법과 오이지무침 만들기. 오이지는 짠 맛이 싫어 잘 먹어지지 않는 반찬 중 하나였는데 꼬들 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 남편이 오이지~ 오이지~ 노래를 해서 알토란 임성근 쉐프식으로 따라 했다. 임성근 쉐프는 물도 없이 물엿으로 담가 3일이면 완성되는 아주 편하고 쉬운 오이지다. 간단하면서도 짜지 않고 오이 수분이 빠져 꼬들꼬들한 맛을 살린 임성근식 오이지는 대만족이다. 입맛 없을 때 오이지 하나 꺼내 뚝딱 무쳐내면 여름에 장아찌만 한 반찬도 없다. 짜지 않고 꼬들 거리는 오이지 담는 법(알토란 임성근식): 재료: 계량컵이나 종이컵 가득 기준 오이지용 오이(오이지용 오이는 작고 가늘며 씨가 연하다) 50개, 천일염 2컵 반, 식초 3컵 3/4컵, 소주 2컵 반, 물엿 10컵.. 2020. 6. 12.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세계문학을 읽고.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 얼마 전 책을 읽어 드립니다에서 추천 도서로 나온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 집 책꽂이 어딘가에 꽂혀있는 것을 기억하고 책을 찾아 읽기로 했다. 세계문학은 두아이 키우면서 사들인 책들이 많아 웬만한 건 집이 도서관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풍자집으로 문체가 간결하고 쉬워서 쉽게 읽었다. 조지 오웰은 영국 소설가로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그린 정치 우화이다. -동물 농장 줄거리- 메이너 농장의 농장주 존즈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늙은 수퇘지인 메이저가 동물들을 불러 모은다. 동물들이 모인 자리에서 메이저는 인간들은 생산하지 않으면서 소비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며 인간을 적으로 간주하여 농장의 인간들을 제거하기로 한다. 인간들을 몰아낸 동물들은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며 .. 2020. 6. 9.
뚝딱 <양파장아찌 손쉽게 담그기> 알토란식으로 양파장아찌 뚝딱 담기6월이 되니 장아찌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김장하듯 6월이면 햇채소들이 나와 1년 먹을것을 준비해둔다. 며칠동안 햇마늘장아찌, 양파장아찌며 오이지를 담그며 본래의 주부로 돌아왔다양파장아찌는 사실 쉽기도하고 자주 해먹는 장아찌라서 장아찌 담근다라고 할 정도로 거창하지도 않다. 그래도 햇양파는 수분이 많아 보관용 양파보다도 단맛이 강해서 1년 중 지금 담그는것은 양을 좀 많이 한다. 양파의 효능 톡쏘는 매운 맛을 내는 양파는 항암효과, 당뇨병,고혈압,동맥 경화 예방에 효능이 있다 양파에 있는 황화알린은 비타민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해서 피로회복 과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황화알린 성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게 좋다. 양파 보관법 양파는.. 2020. 6. 7.
<김진명의 장편소설 천년의 금서>읽고. 를 읽고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를 새벽4시까지 한번에 완독했다. 특히 요즘은 가볍게 읽고 무겁지 않은 책을 읽고 싶어 주로 소설을 읽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문제가 한번 책에 빠지면 밤새워 읽어버리는 예전의 습관이 다시 나와 이젠 몸이 힘들다. 김진명 작가는 영화로까지 나와 한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돌풍을 몰고온 작가이다. 여러편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어떤면에서는 비평도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천년의 금서는대한민국 국호의 한(韓)이 어디서 왔는지 유래와 정체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 소설이다. 국호가 대한민국이며 대한민국의 고조선의 단군신화로 출발하는 것을 단한번도 이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나로써는 굉장한 재미와 흥미를 주는것이었다. 작가의 말을 보면 몇가지의 팩트를 가지고 소설을 쓰게되었다는 .. 202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