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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사파이어 포도 (가지 포도)의
달콤함에 반하다
남편이 가지 모양의 진한 블랙 보라색을 포도라며 사 가지고 왔다. 가지처럼 길쭉한 가지 모양을 한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막 크기 시작하는 애기 가지 모양처럼 생겨 색까지 블랙 보라색이니 향만 없으면 가지와 똑같다. 마치 가지 액세서리 같이 앙증맞다. 추석 전에는 올해 샤인 머스켓 망고 포도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젠 블랙 사파이어 포도, 일명 가지 포도를 먹어보니 이 포도도 아주 달콤하고 향 또한 진하다. 샤인 머스켓 포도는 은은한 망고향이 나서 망고 포도라고 하는데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가지 특유의 진한 블랙 보라색과 모양까지 가지같이 생겨 먹는 재미까지 준다.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겉면에 하얀 분이 묻어 있는데 달콤한 포도일수록 하얀 물질이 많이 묻어 있다. 샤인 머스켓은 국내산이라 안심하고 먹었는..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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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발견한 바비큐 폭립으로 간단하게 홈파티
노브랜드 바비큐 폭립을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사실 큰 기대 없이 딸이 맛이겠다기에 장바구니에 담아온 노브랜드 바비큐 폭립. 노브랜드 바비큐 폭립은 돼지 등갈비 550g으로 가격은 10480원이다. 이 가격대라면 가격은 착한 것 같다. 아워홈에서 만든 제품이다. 노브랜드 바비큐 폭립은 냉장식품으로 간단하게 데워만 주면 되는 간편한 조리식이다. 사다 놓곤 냉장실에서 며칠을 고이 모셔두었다가 마침 딸도 있고 해서 사실 특별히 기대 없이 꺼냈다. 폭립 소스가 듬뿍 재워진 갈비는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다. 노브랜드 바비큐 조리방법은 1. 포장된 봉지에서 폭립을 꺼내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5분 또는 5분 30초 돌리거나 2. 오븐에서 구울 때는 쿠킹포일로 고기를 감싼 뒤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8초 조리하..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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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근교 조용한 사찰 청주 <보살사>에서
청주 근교 조용한 사찰 에서.낙가산 남쪽 기슭에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보살사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 보살사는 충북 유형 문화재가 여러점있으며 사찰을 조용히 걷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다. 지금은 초파일 행사로 연등이 화려하지만 평상시 보살사는 조용하고 아담하며 새소리와 바람소리만 들리는 사찰이다. 고즈넉한 사찰 본래의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연등으로 꾸며진 새로운 모습을 담아본다 어느 봄날에 왔을때는 담쟁이가 막 새싹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지금은 초록이 너무 예쁘다. 보살사는 일주문이 없는 대신 입구를 지키는 담쟁이와 커다란 나무가 일주문 역활을 한다. 보살사는 극락보전, 명부전, 삼성각과 요사채가 있다. 보살사는 신라 진흥왕 28년 법주사를 창건한 의신대사가 세운 유서깊은 사찰이..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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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볼만한곳 구하우스 미술관
세미원 연꽂나들이
양평 용문산 쉬자파크로 떠난 여름휴가는 양평 구 하우스 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 양평에서 휴가시작이다. 미술을 전공한 딸이 있어 항상 미술관 나들이는 필수 코스처럼 이어진다. 구하우스미술관은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다. 조용한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구하우스 미술관은 작품을 보는 내내 감탄에 감탄을 한 곳이었다. 구하우스는 '집'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이어서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이었다 컨템포러리 아트& 디자인 컬렉션 뮤지엄 구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다 수 금:13시~18시 (마지막 입장 17시) 토 일 공휴일:10시 30분~18시 (마지막 입장 17시) 구하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온라인 예매 후 방문하면 1000원 할인이 된다 몇 해 전..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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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쎌티아이50 플러스를 선물받고
딸이 보내준 유산균 썰티아이 50 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를 택배로 받곤 벌써 2주일이 되어간다. 사실 변비걱정없이 살아오긴 했지만 쌓인 세월만큼이나 여기저기 몸도 고장나기 시작하니 이젠 영양제라고 이것저것 챙겨 먹게 된다. 기본적으로 먹는 영양제 챙겨 먹는 것도 불과 몇 년 전엔 챙기는 둥 마는 둥 하다 나이 탓인지 이젠 얼마 전부턴 아들놈이 챙겨 보내주는 영양제를 이젠 빼놓지 않고 먹는 정성을 들이고 있다. 이젠 유산균까지 먹게 되었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자주 차고 1박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변비까지 안고 들어오니 딸이 신경 쓰였던 모양이다. 셀 로닉스에서 제조한 쎌티아이50+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으로 냉장 보관하는 제품이다 썰티아이 50 플러스는 50대 이상 성인에 맞춘 유산균으로 비피도박테리움 강..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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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집에서 굽는 요리법 -코스트코, 프렌치드랙-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기회가 돼서 양갈비 홈파티를 하기로 했다. 워낙 양갈비를 좋아해서 여행가면 삼겹살보다는 양갈비 바비큐를 더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굽기로 했다. 양갈비는 코스트코에서 프렌치드랙으로 1900g 68000원대에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1900g이면 양갈비는 20대 정도 된다. 5인 가족이 넘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흔히 양고기는 누린내를 먼저 걱정하는데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들었던 것보다는 느끼함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은 것이 더 크다고 할까? 그래서 프라이팬에 굽는 방법 보다는 오븐에 굽는걸 더 선호한다. 어떤 방법이든 양갈비는 부드럽고 맛있다. 양갈비 효능은 빈혈 예방, 혈압을 다스리고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당뇨, 피부 미용과..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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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김치 주문 그리고 맛보기
갑자기 tv 채널 돌리다 지름신이 강령하여 현대홈쇼핑에서 여수 돌산갓김치 4k와 고들빼기 2k를 44900원에 판매하고 있어 마침 가을 배추막김치 담근 것도 다 먹어가고 김장 전엔 김치 담글 생각이 없어 주문했다. 홈쇼핑을 자주 보진 않는데 어쩌다보면 빨리 안사면 나만 놓쳐서 손해 보는듯한 쫓기는 기분이 생기게 되니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딸이 요즘 집에 있어 워낙 김치를 잘 먹는데 그나마 여수 돌산갓김치를 노래하듯 찾고 남편이 좋아하는 고들빼기김치까지 있으니 망서림없이 주문했다. 돌산갓의 유래는 여수시 돌산읍은 일제시대부터 일본인들이 채소 주산단지로 이용했다고 한다. 기후 조건이 내륙지방보다 일조량이 많고 토질이 좋아 채소 재배에 적합했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채소 주산단지로 이용했다. 돌산읍 우두리 세구..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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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 다래목장과 코스모스.
청주 외곽에 있는 내수 다래목장 카페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해본다. 딸이 추천해서 간 곳인데 작은 목장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야외 공간도 있고 치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송아지 먹이 주기 체험 공간도 있어 어린아이들 데리고 나오긴 좋은 곳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오후 해질녁쯔음에 도착했는데 외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나 연인들 그리고 친구끼리 온 손님들로 제법 사람이 북적였다. 들어가는 입구는 한 차선이라 차 한 대 겨우 다닐 수 있는 시골마을이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운보의 집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여긴 처음 오는 곳이다. 좁은 길을 조금 들어가면 바로 다래목장이 나온다. 가을은 하늘이 예뻐 고개를 들어 하늘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주차장은 두 군데로 제..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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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옥천 여행에서 만난 천년 고찰.
옥천 농장 방문을 핑계로 이지당을 거쳐 점심으로 올갱이국을 먹고 일출과 운해로 유명한 운무대가 있는 옥천 용암사로 향했다. 이른 새벽에 가야 만날수 있는 운무와 일출은 꿈도 못 꾸는 시간대이지만 조용한 사찰을 돌아보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용암사에 도착했다. 용암사는 옥천 삼청리 장령산 기슭에 고즈넉히 자리 잡고 있어 꼬불거리는 산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산속 깊이 자리잡은 용암사에 오르니 옥천읍이 한눈에 들어오고 운무가 덮이면 저 멀리 보이는 산맥으로 운무가 가득하겠구나 하는 상상을 하며 조용히 경내로 들어선다. 우린 절대 저 계단으로는 안 가지. 돌담을 빙돌아 가면 계단 없이 경내로 들어선다. 용암사는 신라 의신 대사가 세윗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이다. 외적에..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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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의 솔향기를 맡으며
휴가 마지막 날 숙소인 아일랜드 리솜을 떠나며 안면도 여행 중 가장 많이 보았던 시원스레 쭉쭉 뻗은 소나무가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기로 했다. 안면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쭉쭉 뻗은 울창한 소나무였다. 어딜 가도 소나무가 울창한 안면도다.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소나무 수령이 100년 내외라는 자연 휴양림의 소나무는 특별히 안면송이라고 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곧고 푸른 소나무 숲은 토종 붉은 적송인 안면송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명품 휴양지다. 소나무의 푸르름은 사계절 푸르니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어느 때와도 아름다울듯하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 400원 주차료 중, 대형 3000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으로 피톤치드 가득..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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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선셋리조트 아일랜드리솜 오션빌라스 후기
긴 장마로 올여름 휴가도 별반 기대 안 했는데 다행히 휴가 첫날 장마가 그쳐서 아들이 예약한 안면도로 출발했다.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지해변과 황금빛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선셋 리조트, 아일랜드 리솜으로 2박 3일 휴가를 떠낫다. 아일랜드 리솜은 새롭게 리뉴얼해서 그랜드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무척 깨끗하고 모든 시설이 새것 같은 느낌이다. 아일랜드 리솜은 오션타워와 별장형 리조트로 오션 빌라스로 객실이 나누어지는데 오션 타워 앞동으로 숙소가 정해지면 꽃지 해변과 노을을 방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일랜드 리솜 부대시설이 오션타워에 집중되어있다. 오션 빌라스는 별장형으로 좀 더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아일랜드 리솜의 오아식스는 오션타워 1층 야외 꽃지 바다 수..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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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감자 고추장 찌개로 더위 날려요
계속되는 지루한 장마에 얼큰한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어 냉장고에 있는 감자, 애호박 넣고 청양고추까지 넣어 얼큰한 고추장찌개를 끓였다. 이때쯤 제철 재료인 감자와 애호박이 맛도 달큰한 맛이 나서 찌개 끓이기는 딱 좋다. 감자가 여기저기서 많이도 들어와 싹 나기 전에 빨리 해결도 해야 해서 주야장천 감자요리다. 포실포실하게 삶아도 먹고 감자샐러드도 만들고 볶아서 먹어도 싫증 나지 않은 재료이니 참 감사할 일이다. 여름 제철 채소로 애호박이 빠질 수 없는데 애호박은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 채소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여 밥상위에 자주 오르는 반찬 중 하나인 애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섬유소 또한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 착한 애호박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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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숨다> 류시화
산책길에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휘엉청이다. 높은 밤하늘에 걸린 보름달을 보며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욕심이 생겨 산책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달을 쫒는다. 달맞이하듯 보름달을 가슴에 품고 집에 와서 며칠 전부터 테이블에 두고 읽어보던 류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시집을 다시 넘긴다. 시집은 나와 같이 세월을 묻혀 색 바랜 책장에선 큼큼한 냄새가 나고 오래된 책에서 나는 그 냄새가 좋아 코를 대고 냄새를 깊게 마셔본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몇 번을 넘기며 가슴에 새기듯 넘긴 첫 장을 또 넘긴다 안개 속에 숨다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인기척과 함께 곧 들키고 말지만 안개 속에서는 가까이 있으나 그 가까움은 안개에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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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절이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깍두기 담는법
무 절이지않고 쉽고 편하게 깍두기 담기얼간이열무김치 담그면서 같이 담은 깍두기를 이제야 포스팅 해본다. 사실 여름 햇무는 단맛이 없어 깍두기는 잘 담지않는데 내 팔뚝만한 아주 실한 무를 보는 순간 한개를 냉큼 집어들어 장바구니에 담아 온 무. 나는 깍두기는 절이지 않고 담아 먹어서 국물이 많아 설렁탕집 깍두기처럼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무는 독소를 제거해주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활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무는 몸속의 니코틴을 중화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있으니 착한 가격으로 어디에나 쓰임새 좋은 무를 많이 먹으려고 한다. 여름무는 단맛보다는 매운 맛이 강하다. 김장 김치가 다 떨어져갈때쯤 시간 많이 안..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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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영주 여행을 떠난다. 여행 코스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한국의 유산 중 하나인 사적 제55호인 소수서원, 그리고 민속마을인 선비촌과 무섬마을을 돌아오기로 했다. 영주 부석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했다.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 쉬는 영주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축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하여 국보가 5점있으며 보물이 6점 있는 천년 고찰이다. 부석사 입구까지 지금은 은행 나무가 푸르름을 자랑하며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 터널이 장관이기도 하다. 초록 초록한 은행나무 터널을 유유자적 오르다 보면 일주문에 이른다. 뻐꾸기 소리가 고즈넉한 산사를 깨우고 두 마리의 꿩..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