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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오리백숙으로 원기회복 해요 오리 전복 백숙으로 원기회복하기전복장 만들고 몇마리 남겨 전복 오리백숙을 만들었다. 사실 오리백숙은 처음인지라 오리 특유의 노린내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다뒤져서 결국은 스스로 합격점을 주는 전복오리백숙 만들기에 성공했다. 전복의 효능은 지난번 전복장에서 포스팅해서 오늘은 오리의 효능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한다. 오리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육류로 오리하면 보양식이 떠오를 정도로 원기회복에 좋은 고기다. 동맥경화, 고혈압등 성인병예방에 좋은 건강 식품이며 각종 중금속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나 열량은 낮아서 오리기름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보양식품이다. 오리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인데 전복장조림에 안쓴 전복내장까지 넉넉히 넣어서 오리전복백숙을 만들었다. 오리전복 백숙 .. 2020. 5. 9.
초간단 <전복장> 표고버섯 넣어 만들기. 초간단 표고버섯 넣어 만들기 마트에서 전복을 기획 세일중 이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전복 큰 것은 6마리, 작은 것은 20마리가 넘었는데 가격은 19000원대로 작은 것은 크기가 작은 대신 더 신선해서 망서리다 작은놈으로 선택했다. 산지 직송이 아니라 횟감으로는 좀 그래서 몇 마리는 오리 전복 백숙을, 나머지는 전복장을 담기로 했다. 전복장이야 들어가는 재료나 방법은 다 똑같아서 이번에는 표고를 넣은 김수미 레시피를 응용하기로 했다. 그러고 보면 무한 신뢰 김수미 쌤이다. 미역이나 다시마만 먹고 자라는 바다의 보물,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아르기닌, 타우린 등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원기회복에 좋아서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나 허약체질에 좋으며 미네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모유 수유하는 .. 2020. 5. 6.
<더덕 고추장 무침>김수미 레시피로 만들기. 김수미 레시피로 만들기. 남편이 껍질 까서 파서 더덕을 사 와서는 선물처럼 건네준다. 마치 껍질까는 것을 도와준냥 당당하게.. 더덕구이가 맛있긴 하지만 오늘은 고추장으로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쌉싸름한 맛과 더덕의 씹히는 맛으로 향도 느끼며 먹을 수 있어 좋다. 더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히는 맛이 좋아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불릴 만큼 고급 요리 재료이다. 더덕은 고추장과 궁합이 잘 맞는 재료이며 고추장이 더덕의 쓴맛을 완화해준다고 한다. 더덕의 효능: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관지 질환 완화와 동맥 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혈당조절에도 좋다. 좋은 더덕 고르는 법: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 전체가 곧게 뻗은 것을 고른다. 잔주름이 있는데 너무 잔주름이 깊지 않은 것으.. 2020. 5. 4.
백제의미소 서산 마애삼존상과 개심사 청벚꽂 나들이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여래삼존불상과 개심사 청벚꽂 나들이당진 아그로랜드에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상으로 가는길은 온통 초록이다. 목초지가 길양옆으로 초록으로 덮여있고 호수도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길이다. 이국적인 풍경이 이번 여행을 한껏 들뜨게 한다. 서산 용현리에 도착하여 마애여래삼존상 으로 가는길은 계곡을 끼고 계단을 한동안 오르다보면 관리소가 나오고 불이문을 지나서 몇계단 올라가면 바위에 새겨진 삼존불이 자비로운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애불은 절벽이나 거대한 바위면에 불교의 주제나 내용을 형상화한 것이며 여래는 진라에 도달한 사람이란 틋으로 부처의 열가지 이름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특히 백제의 미소로도 잘알려져있는데 여래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구슬을 손에 쥔.. 2020. 5. 1.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청보리 여행 당진 초록초록 청보리 여행을 떠나다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30만평으로 드넓은 초원에 계절마다 색깔을 바꾸는데 특히 봄에는 벚꽃과 겹벚꽃 그리고 초록이 싱그러운 청보리밭과 호밀밭이 가히 장관이다. 당진 아그로랜드와 서산 용현리에 있는 마애여래삼존불과 오랜 전통을 간직한 개심사에 가야 볼 수있는 청벚꽃을 보기로 하고 당일치기 여행길을 떠났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원래 태신목장이었는데 아그로랜드로명칭 바뀌었다고한다 입장료 성인 11000원 유아 8000원이며 입장료에는 트랙터 열차 탑승료 포함이다. 트랙터를 타고 크게 아그로랜드를 돌아보고 천천히 테마별로 돌아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덜컹거리며 드넓은 초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그럴듯하다. 아그로랜드는 식당과 카페, 스낵바가 있으나 곳곳에 쉼터가 많아 소풍.. 2020. 4. 29.
무르지않고 아삭하게 <오이소박이> 담는법 무르지않고 아삭하게 담는법 ㅡ김수미레시피ㅡ오이는 지금이 값도 착하고 제일 맛난거 같다. 그냥 쌈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에 무쳐 먹어도 맛있는 오이는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인데 오늘은 오이 소박이를 담았다.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반찬이기도 한데 무르지않고 아삭아삭하게 맛깔스럽게 먹을수있는 오이소박이를 김수미쌤 레시피로 만들었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5개, 부추 50g 또는 반줌, 양파 반개, 천일염으로 굵은소금 1/3컵, 오이소박이 양념: 고추가루 한컵, 매실액 2큰술, 액젓2큰술, 찹쌀풀 2큰술, 통깨. 소금 오이소박이 만드는방법: 1.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오톨도톨한 가시부분을 신경써서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2.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오이는 5cm길이로 썰거나 4등분으로 썰어 끝을 1cm를 .. 2020. 4. 28.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을 읽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니노 게이고의 장편 추리소설이며 양윤옥이 옮기고 현대 문학에서 펴냈다 추리소설이지만 추리소설이라고 해야 할까 의문이 드는 인간의 선한 내면을 잔잔하게 추리를 섞어 서정적인 표현으로 독자는 따뜻하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가 중 한명이며 그의 작품 중 19편은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7편은 영화화했다고 하니 그의 작품성과 인기를 가늠해 볼수있다. 그의 소설의 장점은 읽기쉬운 책을 쓴다는것이다. 학창 시절 책읽기를 싫어하던 자기같은 사람도 읽을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생각처럼 대부분의 책은 편하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다 추리소설을 주로 쓰는 그의 작품에는 흑소소설 독소소설 방황하는 칼럼등 수많은.. 2020. 4. 26.
아산여행 <지중해마을과 아산만 방조제> 아산으로 떠난 아산은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지난해 아산 공세리 성당을 돌아보면서 외암 민속마을을 다녀온 터라 이번 아산 여행은 지난 여행에서 놓친 지중해 마을과 4계가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을 다시 걸어 보고 아산만 방조제의 일몰을 보기로 하고 조금은 느지막히 출발한 여행이었다. 외암리 외암 민속마을은 전통마을이라면 명암리에 조성된 지중해 마을은 유럽풍으로 조성되어 이국적인 느낌의 마을이다. 지중해 마을은 삼성 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되면서 이곳에서 포도밭을 일구던 원주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은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이라는 테마별로 꾸며졌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이국적인 풍경이 또 다른 감성을 자아낸다. 조성된 마을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마을 곳곳에는 식당과 카페.. 2020. 4. 23.
유서깊은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유서깊은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아산 공세리성당은 조선시대 세곡을 보관하는 공진청이 있던 자리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고딕양식의 공세리 성당은 단아하지만 아름답고 우아하다. 도지정문화제 제144호이기도한 아산 공세리 성당으로 가기위해 마을로 들어서면 도로변에 야트막하게 돌로 쌓은 성벽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조선시대 조세로 내었던 곡식을 저장하였던 조창인 공진청이 있던 자리이며 공세곶고지는 공진청의 처음 이름이다. 삼도해운판관비와함께 공진청의 성벽이 겨우 이곳이 조창이었음을 알려주고있다. 아산 공세리 성당은 드비즈신부가 조창 폐지후 폐허가 된 상태에서 바닷길의 안녕을 빌던 신당만 남아 사람들이 귀신나온다고 두려워하던 조창터를 매입하여 최초에는 한옥식으로 성당을 준공하였다가 1920년에 드비즈신부가직접 설.. 2020. 4. 22.
봄나물 <홑잎과 머위대 나물 만들기> 맛있는 요리 봄나물 홑잎과 머위대 들깻가루 볶음 나물 만들기. 시장에 가면 온갖 봄나물이 풍성하다. 지금 한창 일때 장아찌로 담가 일 년 내 먹기도 하지만 제철에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시장에 나갔더니 홑잎이 나왔길래 반가워서 얼른 사왔다. 이때쯤이면 봄나물이 두릅이며 엄나무순, 홑잎, 머위나물, 고사리, 돌미나리 등이 풍성하다. 시장 구석구석 구경 다니다 데친 홑잎과 머위대가 보여 지갑을 열었다. 홑잎 두 뭉치(?) 5000원, 머위대 5000원어치 사고 얼마 전에 산 두릅 가격이 내렸는지 돌아보고 자연산 참두릅은 한 묶음에 15000원, 엄나무순도 한 묶음에 10000원씩 파는 가격만 확인하고 정겨운 시장 나들이를 마쳤다. 맛나게 조물조물 무치고 들깻가루로 달달 볶아 먹으면 이것 또한 더할 나위 없는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