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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여행 <지중해마을과 아산만 방조제>

by 청향 정안당 2020. 4. 23.

아산으로 떠난 <지중해 마을과 아산만 방조제>

아산은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지난해 아산 공세리 성당을 돌아보면서 외암 민속마을을 다녀온 터라 이번 아산 여행은

지난 여행에서 놓친 지중해 마을과 4계가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을 다시 걸어 보고

아산만 방조제의 일몰을 보기로 하고 조금은 느지막히 출발한 여행이었다.

 

외암리 외암 민속마을은 전통마을이라면 명암리에 조성된 지중해 마을은 유럽풍으로

조성되어 이국적인 느낌의 마을이다.

지중해 마을은 삼성 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되면서 이곳에서 포도밭을 일구던 원주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은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이라는 테마별로 꾸며졌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이국적인 풍경이 또 다른 감성을 자아낸다.

  조성된 마을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마을 곳곳에는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인지 거리는 비교적 한산해서

천천히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다니기는 편했다.

봄답게 거리 곳곳에 아기자기한 꽃들이 한창이다.

지중해 마을을 돌아보고 공세리 성당으로 향했다.

공세리 성당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아산만 방조제로 향했다.

아산만 방조제는 충남 아산시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 사이에 있는 방조제다.

이 방조제를 넘으면 경기도라니 그러고 보니 멀리도 왔구나 싶다.

이 방조제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바다요 한쪽은 호수라니 참으로 이 풍경이 아름답다.

 아산만방조제 바람이 거세다.

촬영 준비하시는 분이 모델이 되다 ㅎㅎ
아산만 갯벌

갯벌도 아름다운 아산만이다.

아산만 방조제에서 갯벌을 찍다.
아산만 방조제 일몰.

일몰 사진 찍는다고 찾아간 아산만 방조제에서 거센 바람이 허락 해준 일몰 사진이다.

멋진 드라이브와 먼저 올린 공세리 성당, 그리고 지중해 마을로 떠난 여행 일기는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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