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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무르지않고 아삭하게 <오이소박이> 담는법

by 청향 정안당 2020. 4. 28.

무르지않고 아삭하게 <오이소박이>담는법 ㅡ김수미레시피ㅡ

무르지않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오이는 지금이 값도 착하고 제일 맛난거 같다.
그냥 쌈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에 무쳐 먹어도 맛있는 오이는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인데 오늘은
오이 소박이를 담았다.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반찬이기도 한데
무르지않고 아삭아삭하게 맛깔스럽게
먹을수있는 오이소박이를 김수미쌤
레시피로 만들었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5개, 부추 50g 또는 반줌, 양파 반개,
천일염으로 굵은소금 1/3컵,

오이소박이 양념:
고추가루 한컵, 매실액 2큰술, 액젓2큰술,
찹쌀풀 2큰술, 통깨. 소금

오이소박이 만드는방법:
1.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오톨도톨한 가시부분을 신경써서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2.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오이는 5cm길이로 썰거나 4등분으로 썰어 끝을 1cm를 남기고 +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3. 오이가 잠길 정도의 물에 굵은 소금을 1/3컵을 넣고
물을 끓인다.
끓는 물을 한김뺀 후 뜨거운 상태로 오이에 그대로 부어 30분에서 1시간정도 절인다.
뜨거운 소금물에 절이는것이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먹을수 있는 노하우다.

탄력있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이다

오이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절여진것이다.
절여진 오이는 다시 씻지 않아도 되니 그대로 건져 체에 받쳐 물을 뺀다.
4. 부추와 양파를 잘게 송송 썰어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잘버무린다.


김수미 레시피는 새우젓이 들어가는데 나는 새우젓은 넣지 않고 액젓만 넣었다.
액젓은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이든 집에 있는것으로 넣으면 된다.
식성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5. 잘 섞은 양념을 칼집낸 오이 사이에 잘 넣어주고 손으로 공기를 빼준다는 생각으로 양념 넣은 오이를 손으로 감싸듯 잡아서 공기를 빼주고 통에 담는다.

아삭한 오이소박이 완성

이렇게 차곡차곡 담은 오이소박이는 집안 온도에 따라 실온에서 반나절 이나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오이 고추장무침으로 금방 무쳐도 맛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오이소박이 담아서 식탁에 올려도
같은 재료지만 또 다른 맛과 정성이 들어 한결 풍성하다.

하루 지난 오이 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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