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며 울 딸이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어 본 라면에 순두부 넣은 열라면 순두부.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였다.
매콤한 열라면의 스프가 열 일하며 부드러운 순두부와 어울려 한소끔 끓여낸 열라면 순두부의 맛이 신기할 정도로 맛있다.
라면만 먹기엔 아쉽고 순두부를 끓여서 먹기엔 번거로울때
간단하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신박한 요리다.
일석이조 간편 열라면 순두부를 만들어보자.
재료: 2인분 기준
열라면 1 봉지, 순두부 350g~400g, 대파 1대, 계란 2개,
후추, 물 종이컵으로 3컵.
만드는 순서:
1. 냄비에 물 3컵을 넣고 라면 건더니 스프와 분말 스프를 먼저 넣는다.
불 조절은 강불에 맞춘다.
2. 순두부를 봉지 째 봉지의 자르는 선에 맞춰 자른다.
순두부 봉지의 끝을 자르면 순두부가 뭉개져서 나오니 봉지의 자르는 선에서 잘라 숟가락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떠서 스프가 든 물에 넣는다.
3. 순두부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반으로 잘라 넣는다.
4. 라면을 수저로 살살 풀어주고 면이 꼬들 거릴 때 계란을 넣고 어슷 썬 대파도 넣어준다.
5. 4분 정도 끓여 면이 적당히 익으면 그릇에 옮겨 후추 톡톡 뿌리면 열라면 순두부 완성이다.
열라면의 얼큰하고 칼칼한 스프맛에 순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울렸다.
면을 좋아하면 면을 한 개 반 정도 넣고 스프를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면 좋아하는 울 딸은 면이 적다며 밥을 말아먹었다.
신박한 열라면 순두부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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