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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있는 사과, 배 고르는 방법 알아보기

by 청향 정안당 2020. 9. 24.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사과, 배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금 사과 농가에는 빨갛게 익은 사과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상상하면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출처:픽사베이

사과 고르는 방법:

가을 추석 때쯤이면 홍로가 추석상에 오르고 찬 서리 맞고 자란 부사는 저장성이 좋아 보관이

용이해서 겨우 내 먹는 품종이다.

보통 좋은 사과를 고를 때는

사과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사과 전면에 점이 많은 사과가 햇볕을 잘 받아 당도와 영양이 높다.

사과 꼭지가 푸른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꼭지 부분과 꽃받침 부분이 골고루 착색되어 밝은 느낌의 과실을 고르는 것이 좋다.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한 사과라고 한다.

 

9월 상, 중순에 익는 홍로가 제수용으로 쓰이는데 홍로는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다.

홍로의 크기는 300g~350g 내외로 과육이 단단해 상온에서 30일 정도 품질이 유지되지만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지역에 따라 아리수라는 품종의 사과도 나오는데 식감과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

홍로는 홍옥과 비슷하여 구별을 잘해야 한다.

껍질의 반점이 작고 붉은색이 짙은 것이 홍옥이다.

홍옥은 홍로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픽사베이

사과의 효능으로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사과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심장 질환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사과 껍질에 많은 폴리페롤의 항산화 성분이 혈압도 낮추고 

뇌졸중 발병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천식과 알레르기에도 도움을 주는 사과는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배 고르는 방법:

맛있는 배를 고르는 방법은 배의 꼭지 부분이 넓고 깊게 파인 걸 고르는 게 좋다.

배 꼭지 부위가 얕을수록 신맛이 강하다.

배는 껍질 색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겉에 미세한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배의 껍질이 얇고 거칠지 않고 매끈한 것을 고른다.

배의 크기는 600~700g 정도의 크기가 식감과 맛, 향이 좋은 것이다.

표면이 푸르게 보이거나 껍질이 두꺼워 보이거나 배 고유의 향기가 떨어지는 것은 

좋지 않은 배다.

배는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배를 많이 먹으면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배는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을 해소하며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간 기능에 도움을 준다.

펙틴의 함량이 높은 배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과와 배 보관법

사과와 배는 한 개씩 개별 포장하여 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특히 사과는 에틸렌가스가 나와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하며 배가 덜 익은 것이 있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배가 익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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