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가성비로 선택한 노브랜드 무선 이어폰

by 청향 정안당 2021. 3. 9.

유선 이어폰이 자꾸 선이 걸려 무선 이어폰으로 사기로 했다.

기껏해야 가벼운 음악이나 듣는 정도이기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기로 했다.

일하면서 음악듣는 정도이니 굳이 음질이 최고일 필요도 없고 해서

너무 싼거 사면 음질 때문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딸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마침 들린 노브랜드에서 

무선 이어폰을 발견하곤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다.

노브랜드 진열장에서 발견한 가격.

19800원!!!

땡큐다.

 

 내심 음질이 나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이다.



지클랜 라운디 블루투스 이어폰 GLB-100.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어 화이트로 선택했다.

 

 

네모난 작은 박스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박스를 열면 앙징맞은 케이스가 들어있다.
이어폰 케이스,
usb충전 케이블,
이어폰 팁이 들어있다.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의 케이스는 둥글둥글 손안에 쏙 들어온다.

이어폰 케이스를 열면 무선 이어폰이 딱 들어있다.

처음 접하는 모든 기계는 무조건 딸 호출이다

딸에게 스마트폰에 페어링 하는 방법을 물어보았다
페어링 방법도 시간도 빠르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전원이 켜진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버튼을  5초 정도 누르면 켜진다.



 

페어링 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켜면

등록된 디바이스 GLB-100이 뜬다.

GLB-100를 터치하고
완료를 누르니 뭐라 뭐라 소곤대듯 소리가 들린다.
딸이 들어보더니 생각보다 음질도 괜찮다고 한다.
좀 아쉬운 표정의 딸에 비해 나는 이 정도면 이 가격에 충분히 만족이다.
단 오른쪽은 움직이다 보면 귀에서 자주 이탈한다.
이어 팁을 작은 걸로 바꿔야겠다.

 

전화가 오면 버튼을 짧게 누르면 통화로 연결되고 버튼을 누르면 끓을 수 있다
통화 가능 시간은 3시간, 음악 재생 시간은 4시간 한번 충전으로 가능하다.

 

충전 케이블선이 너무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음악 듣기에 부족함 없는 가성비다.
19800원.
혹여나 어쩌다 한 개 잃어도 아쉽지 않은 가격으로 음질또한 크게 떨어지지

않고 구성도 만족할만하다.
노브랜드 무선 이어폰 강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