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여행 #영동월류봉 #영동반야사 #덕승관 #영동가볼만한곳 #비대면안전여행1 영동 월류봉 반야사 덕승관으로 떠난 영동 여행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어본다. 잠시의 블로그 외출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길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마치 해야 할 숙제처럼 느껴지던 심적 부담감도 이젠 그 부담마저 엷어졌다. 딸이 충북 영동 덕승관 유니 짜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영동으로 장거리를 다녀왔다. 그래서 달도 머물다 간다는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월류봉과 반야사를 들렸다. 영동 한천 팔경 중 1경에 속하는 월류봉은 산아래 초강천이 산을 휘감아 돌고 고운 백사장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곳이다. 월류봉에 올 때마다 언젠가는 이곳에서 1박 하며 꼭 달이 비취는 모습을 보리라 다짐하면서도 아직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탓에 월류봉 둘레길은 걸어보지도 못하고 돌다리를 건너 백사장을 걷는 사람들을 보며 월류봉을 바라만 본다.. 2021.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