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10분멍tv #ebs방송 #명상 #멍때리기1 EBS의 가만히 10분 멍TV.신박한 편성 요즘은 특히 나에게 말한다. 지금쯤 쉬라고.. 지금은 잠시 쉬어가라고.. 지금은 잠시 내려놓으라고.. 아무 생각 말고 모든 것을 접어두라고.. 아니면 나 스스로 그러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는 혼란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기엔 머릿속이 어지럽다. 드라마조차 잘 보지 않는 내가 생각 없이 TV 리모컨을 만지작거린다. 언젠가부터 딱히 TV 드라마도 꾸준히 보는 것이 없으니 리모컨을 돌려도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으니 집중되지 않는다. 언제부터 100이라는 숫자를 넘길 정도로 채널들이 이렇게도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채널을 계속 리모컨을 눌러댄다. 늦은 밤에 블로그를 쓰는 습관이 생겨 블로그 포스팅조차도 하기 싫은 날은 집중하지 못하고 내 손에 쥐어진 리모컨만 누르는 이상한 버릇이 요 며칠 계속되다 우연.. 2020.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