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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3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청보리 여행 당진 초록초록 청보리 여행을 떠나다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30만평으로 드넓은 초원에 계절마다 색깔을 바꾸는데 특히 봄에는 벚꽃과 겹벚꽃 그리고 초록이 싱그러운 청보리밭과 호밀밭이 가히 장관이다. 당진 아그로랜드와 서산 용현리에 있는 마애여래삼존불과 오랜 전통을 간직한 개심사에 가야 볼 수있는 청벚꽃을 보기로 하고 당일치기 여행길을 떠났다.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원래 태신목장이었는데 아그로랜드로명칭 바뀌었다고한다 입장료 성인 11000원 유아 8000원이며 입장료에는 트랙터 열차 탑승료 포함이다. 트랙터를 타고 크게 아그로랜드를 돌아보고 천천히 테마별로 돌아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덜컹거리며 드넓은 초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그럴듯하다. 아그로랜드는 식당과 카페, 스낵바가 있으나 곳곳에 쉼터가 많아 소풍.. 2020. 4. 29.
아산여행 <지중해마을과 아산만 방조제> 아산으로 떠난 아산은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지난해 아산 공세리 성당을 돌아보면서 외암 민속마을을 다녀온 터라 이번 아산 여행은 지난 여행에서 놓친 지중해 마을과 4계가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을 다시 걸어 보고 아산만 방조제의 일몰을 보기로 하고 조금은 느지막히 출발한 여행이었다. 외암리 외암 민속마을은 전통마을이라면 명암리에 조성된 지중해 마을은 유럽풍으로 조성되어 이국적인 느낌의 마을이다. 지중해 마을은 삼성 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되면서 이곳에서 포도밭을 일구던 원주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은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이라는 테마별로 꾸며졌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이국적인 풍경이 또 다른 감성을 자아낸다. 조성된 마을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마을 곳곳에는 식당과 카페.. 2020. 4. 23.
유서깊은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유서깊은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아산 공세리성당은 조선시대 세곡을 보관하는 공진청이 있던 자리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고딕양식의 공세리 성당은 단아하지만 아름답고 우아하다. 도지정문화제 제144호이기도한 아산 공세리 성당으로 가기위해 마을로 들어서면 도로변에 야트막하게 돌로 쌓은 성벽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조선시대 조세로 내었던 곡식을 저장하였던 조창인 공진청이 있던 자리이며 공세곶고지는 공진청의 처음 이름이다. 삼도해운판관비와함께 공진청의 성벽이 겨우 이곳이 조창이었음을 알려주고있다. 아산 공세리 성당은 드비즈신부가 조창 폐지후 폐허가 된 상태에서 바닷길의 안녕을 빌던 신당만 남아 사람들이 귀신나온다고 두려워하던 조창터를 매입하여 최초에는 한옥식으로 성당을 준공하였다가 1920년에 드비즈신부가직접 설.. 202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