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괴산 대학 찰옥수수 맛있게 삶는법과 괴산대학찰옥수 축제

by 청향 정안당 2022. 7. 23.

얼마전 부터 국민 간식인 옥수수 중  괴산 대학 찰옥수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학 찰옥수수는 다른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껍질이 얇고

쫀득쫀득한 맛이 좋아 이맘때쯤이면 한번에 많이 사서 삶아

냉동실에 쟁여 두고 일년 내 먹곤한다.

옥수수

 

입안에서 톡톡터지며 쫀득쫀득한 대학 찰옥수수만의  찰진 맛이란

온 식구가 한자리에서 몇개씩 순삭이다.

빠르면 7월초 부터 8월 중순까지가 제철인 대학 찰옥수수는 수확 시기가 짧아

시장에서 눈에 띄면 바로 택배로 주문한다

괴산 대학 찰옥수수

대학 찰옥수수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는

괴산군 장연면 출신 최봉호(전 충남대 교수) 박사가 지역 농민의 농가소득을 위하여

1991년부터 시험 재배를 실시하여 12년간의 연구 끝에 이루어낸 성과로

대학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탄생했다

괴산에 처음 식재하여 대학 옥수수하면 괴산 지역명이 붙는다

 

7월22일~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괴산 대학 찰옥수수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 홍범식고택일원 행사장에서

옥수수 짚고 헤어치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7월2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4일 오후 5시 까지 이어진다.

http://corn-fe.kr/corn/page/2022/application/watergun.php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22년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옥수수축제, 괴산축제

corn-fe.kr

대학 찰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

대학찰옥수수 30개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다

 

대학 찰옥수수는 백색에 가까운 미색을 띠고 일반 옥수수보다 갸름하다.

옥수수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도착하면 바로 삶는것이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옥수수 손질할때 껕껍질과 수염은 벗기고 속껍질 한두잎 정도는 남긴다

옥수수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냄비에 씻은 옥수수를 넣고

옥수수가 충분이 잠길 만큼 물을 따로 받아 소금과 뉴슈가를 넣어 

간과 단맛을 조절한다

우리네 입맛으로는 굶은 소금 5~6스푼, 뉴슈가 5~6스푼 정도넣고 물을 찍어먹어보니 적당했다.

그 물을 옥수수가 담긴 냄비에 붓는다

단맛의 옥수수보다 옥수수 본연의 고수하고 찰진맛을 좋아해서 설탕은 추가하지 않았는데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더 추가하기도 한다

40분~50분 푹 삶는다

몇알 정도 먹어보고 다 쪄진것 같으면 물만 버리고 뚜껑을 덮어 10정도 그대로 뜸을 들인다

뜸을 들인 옥수수를 건져 식힌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금방 찐듯 맛있다.

쫀득쫀득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의 특유한 찰지고 고소한 맛과 건강 간식 대학 찰옥수수로

무더운 여름 웰딩 음식 추천해보면서 오늘도 총총. .

 

 

 

 

 

 

댓글